• 전문도서

연봉과조경가의개념

비공개l2004.03.05l1641
아쉽습니다. 글들을보면 년봉과 현실 모두가 안타깝습니다. 선배로서 연봉과 개념을 적어봅니다. 오해하지말고 특히 제발 불평하지마시기를 선배 조경가로서 당부합니다. 참고1) 연봉(회사마다 천차만별/2003년12월 조사내용임-다소차이있슴) <설계 엔지니어링 전문회사 기준> 대학 1년차 (군필,남): 1400-1700만원 2년차 : 1600-1800만원 4년차(대리초임):2300-2600 7년차(과장초임):2600-3000 *자격증없을시 70만원정도 가감(과장직급시는 차이없슴) <전문시공사> 1년차 : 1300-1500(공무일경우 낮을수있음) 4년차:1800-2300(현장체제시+금액) 과장 : 3000-3500(수당비포함) 참고2) 조경가의 개념 1. 급여 정말중요합니다. 그치만 너무연연하지 마세요, 그대가 지긋하게 노력한다면 대우는 년봉조정에서 상향가능합니다.글구 실력키우고 일정경력지나면 금전적 여유는 있습니다.그렇다고 대기업등과 비교치말고요, 안정적입니다. 2. 등록글들을 3-4시간 봅니다, 조경가의 요즘 입장을 이해하기위한 나름대로의 접근법이라고 이해하세요, 그치만 불평이 너무 많네요들 건전한 사고가 건전한 자기발전 아시리라 믿습니다. 3. 때론 전문회사 특히 시공사 사장님들의 낮은대우, 개인적 인신대우 등 안타깝습니다. 그치만 그분들의 IMF이후 치열한 수주경쟁, 대기업의 횡포, 건설업의 현실등 넘무 고생하십니다. 쬐끔만 이해하세요 4. 급여, 연봉 대우 적다고 비판만 하시지 말고, 정식건의한번 진정으로 해보세요, 이땐 무조건 일정시기 경력으로만 주장하지 마시고 그와더불어 본인이 처리할 수 있는 자신감과 받고자하는 일정금액과 처리역량을 밝혀보세요,글구 요즘 수주,수금에도 상당히 오픈적입니다. 이익이 발생하는지에도 관신갖고 접근하면 함부로 짤라 말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그래도안되면 말못할 사정(회사의 입장, 개인의 역량 이바지 결여) 5. 앞으로의 과제 1)설계,시공사의 무분별 설립(힘들면 회사설립이 해결이라는 인식으로인해 가격하락, 서로담합할 수있는 공동체 필요 2)힘들다는 인식을 공연히 하여 심지어 학교 재학생들조차 조경업계가면 야근, 낮은대우등으로 기피하는 것은 기성여러분들의 책임이라 보여지며, 나아가 인재확보 어려우므로 각자 자제하고, 자기보람을 찾든지, 2-3년 헌신해보고,상의해보고 아니면 업종변경하시는 것이 좋을터,-조경의 암적요소해결 3)설계시 복잡공정에 대한 설계비용 조정을 위한 조경가의 담합과 제도마련으로 질적, 근본 고질적 야근등의 해소 필요 4) 특히 야근은 회사나 본인을 위해서도 병폐 어떻게든 야근은 안하는 것이 서로간 좋을듯- 저가공종, 복합공정, 처리역량 부족등 쉽지않으니 어떤 목표를 갖고 끝낸다라는 책임감, 환경을 일궈가는 우리 기술자의 보람등으로 치부하고, 우리 후배들을 위해서 주어진 사명이라 위안하시고, 조경업의 현실문제 해결에 동참함이 좋을듯 5) 연봉상향조정 정말 힘들계 느껴져요-그치만 변하겟지여 15년전 보다 대가는 오히려 줄고, 생활향상은 높고, 따라가기 힘들지만 묵묵히 자신을 일궈가는 기술자가 더 많기에 오늘의 조경가들의 활로가 있다 봅니다. *** 두서없이 적은글 조금이라도 도움 되었으면합니다, 어디까지 나의 개인생각이란는 점 이해하시길 빌며 달라질 수 있는 내일을 위해 매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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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과조경가의개념
    비공개l2004.03.03
    이런 생각 많이들 합니다. 하면 할수록 정작 우리 자신들만 상처받고 멍들죠.. 저희는요.. 그런 사장+같은 상사들 입니다. 난 또 사장한테 잘보일라고 밑에 부사수한테 책임전가하는 사람 첨 봤습니다. 그치만요... 이를 악물고 해볼라꼬요... 언젠가는 제가 그 자리를 뺏을 기회가 오겠지요... 그리고, 내 실력이 쌓이면 더 좋은 곳 선택할 기회도 주어지겠죠... 그 회사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시고, 상대해봤자 본인만 상처받지요.. 저는 그런 건의도 해 보고 싶습니다. 건설교통부에... 오너 자격중에 조경과를 나오고 조경에 대한 간단한 이론테스트도 병행하며 특히 오너로서의 자질 테스트라고 할까? 해야 합니다. 꼭~ 힘내세요... >갈수록 회사가 짜증난다. >직원1명은 피로에지쳐 아파서 집에 누워있는테 >사장은 아무런 감정은 없고 왜 안나오냐고 욕만한다. >참나. >회사는 잘 나가는테 직원들이 아무런 애기가 없으니깐 >월급을 안올려준다. 애기 해 해야지 그제서야 생색내면서 >올려준다. >짜증나는 시공회사. >직원들한테 반말이나 하고............. >하여튼 억울하면 출세해야지.. >아니면 그만 둬야지....... >반장도 사장 욕한다. >왜 조경시공이 3D업종이고 사람들이 기피하는 이제야 >알것같다. > >
  •  연봉과조경가의개념
    비공개l2004.03.06
    저는 시공 단종회사에서 한달 반가량 근무한 새내기입니다. 대학 4년 나오고 기사까지 있지만 다른 분야의 주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열악한건 사실입니다. 이곳 조경인 마당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열악한 조경환경을 탓하는 글들인 것 같아 아쉽습니다. 힘들어도 자신이 하기 나름 아닐까요. 솔직히 이곳 조경인 마당에 오기가 싫습니다. 한결같이 나쁜말들이니까요.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연봉은 자신이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지금은 돈은 조금밖에 못 받지만 앞으로 5년 10년 후엔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모두 웃으면서 힘내고 힘들어도 좋은 말들 서로 힘이되는 말들을 좀 써주셨으면 합니다. 조경에서 선배님들의 조언이나 그런 도움이 되는 말들 말입니다. 주말에도 현장이나 사무실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 계실줄 압니다. 고생하시구요 언젠간 좋은날이 있겠지요 그럼 화이팅!!!!
  •  연봉과조경가의개념
    비공개l2004.03.06
    [광주/전남]소설가 박경리씨 특별기고/청계천, 개발이었나! [동아일보] ‘청계천 복원, 역사의 복원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양보했습니다. 그러나 사업의 핵심은 개발이었습니까?’ 생계수단을 내어놓고 협조한 청계천 노점상 대표의 성난 목소리다. 이들 민초의 충정과 분노에 대하여, 청계천 복원에 다소나마 관여한 만큼 나는 민망하고 부끄럽다. 청계천 사업을 주관하는 사람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시장은 맹세코 정치적 목적을 떠나 이 대역사를 진행하고 있는지, 그렇다 한다면 그것은 당연히 그래야 한다. 겨울밤 가등 밑에 웅크리던 노점상들이 그 빈한한 생계수단마저 내놓은 것을 생각한다면 그들 희생에 등 돌릴 수는 없을 것이다. 본부장 역시 이해와 상관없이 복원공사에 몰두하고 있는지, 그렇다 한다면 그도 당연히 그래야 할 것이다. 지식인의 양심은 이 시대의 등불이니까. 참, 말을 해놓고 보니 멋쩍고 찬바람이 가슴을 뚫고 지나가는 것 같다. 어쨌거나 그 숱한 개발과는 달리 청계천의 복원에는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를 살리는 숨은 뜻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정치적 의도 때문에 업적에 연연하여 공기를 앞당긴다면, 결과가 복원 아닌 개발이 된다면 오히려 그것이 빌미가 되어 시장의 정치적 역정에 누가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 또 만일, 추호라도 이해라는 굴레에 매달려 방향을 개발 쪽으로 튼다면 본부장 역시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다. 그는 그렇다 치고 납득이 안 되는 일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복원 전문도, 토목 전문도 아닌 조경전문가가 어찌 총책임을 맡았는가 하는 점이다. 옛날, 큰 건축공사를 총괄하는 도편수(도목수)는 재상감이라 했다. 나라에 바치는 정성과 사물을 보는 안목을 따졌던 것이리라. 두 번째 납득이 안 되는 것은 ‘청계천 복원 사업 설계보고’에 관한 것이다. 항목별로 돼 있는 것을 보니까 하천 분야가 7페이지, 하수도 분야가 3페이지, 유지용수 분야가 4페이지, 도로 분야가 5페이지, 교량 분야가 22페이지, 다음 조경 분야는 압도적으로 27페이지에 이르고 있다. 조경전문가인 본부장은 아전인수를 일삼은 것일까. 조경의 예산이 도시 얼마인지 궁금해진다. 주객이 전도되어도 유분수,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예산이 넉넉지 못할 경우 조경은 안 해도 되는 부분이다. 그것은 겉치레일 수도 있고, 청계천과 비슷한 프랑스 파리의 센강에서 나는 조경의 흔적을 보지 못했다. 화면을 통해서 자주 접하게 되는 여러 나라 수도를 끼고 흐르는 유명한 강들도 그러하다. 강변은 탁 트여 있을 뿐, 기억에 남은 것은 라인강의 인어상 정도다. 물길을 잡아주고 홍수에 대비하는 하천 분야, 강물의 오염을 막기 위한 하수도 분야, 교통을 원활하게 하는 교량 분야, 그런 것을 튼튼하게 하면 되는 거지, 조경은 세월 따라 자연이 만들어 주게 되어 있다. 앞서 도편수의 안목을 말했는데 우리 문화의 진수는 생략이다. 생략은 저 광활한 지평선 수평선, 우주와 지구가 맞닿은 곳의 균형과 강건함에 다가가고자 하는 정서이며 소망으로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대단히 높은 우리민족의 감성인 것이다. 그리 크지도 않고 넓지도 않은 공간인 청계천에 덧붙이고 꾸미고 구조물이 들어앉을 조경은 생각만 해도 답답하다. 복잡하고 어지럽고 규격화에 지친 도시인들은 단조로운 여백 속에서 쉬어야 한다. 야하게 분바르고 장식을 주렁주렁 매단 여인보다 소박하고 품위 있는 어머니의 품을 생각해 보라. 시냇물에 분수가 가당키나 한가. 설계를 보아하니 요란스러운 교량도 몇 개 있던데 청계천이 잡탕이 될까 두렵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복원 문제다. 단적으로 말해서 조경 때문에 복원이 희생되고 있는 것 같다. 복원한다는 풍선은 띄워놓고 수표교 복원은 유야무야, 다른 공사가 진행 중인데 수표교 복원이 결정될 때 진행 중인 공사는 뜯어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복원을 하게 되면 뜯어내야 할 공사를 계속하고 있는 저의는 무엇인가. 그러니까 복원은 안 하겠다는 속셈이며 그 속셈을 감추기 위한 술책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수표교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문화의 자존심이다. 문화재나 유적의 복원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국가적 사업으로 신중하고 철저하며 복원인력 양성에도 막대하게 국가가 투자하는 것이 외국의 사례이다. 결국 청계천은 30여년 전에 첫 개발에 의해 매장되었고 이번에 또다시 개발에 의해 모든 유적은 파괴되고 유실될 위기에 놓여 있다. 처음, 청계천 복원을 꿈꾸던 몇몇 학자들이 십년 후에나 가능할까, 이십년 후에나, 하면서 토지문화관에 모여 두 차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어쨌거나 그것이 발단이 되어 시작이 된 청계천 복원 사업이다. 지금의 형편을 바라보면서 미력이나마 보태게 된 내 처지가 한탄스럽다. 발등을 찧고 싶을 만치 후회와 분노를 느낀다. 차라리 그냥 두었더라면 훗날 슬기로운 인물이 나타나 청계천을 명실 공히 복원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몇 년은 더 벌어먹고 살았을 텐데. 노점상인들이 안타깝다.
  •  연봉과조경가의개념
    비공개l2004.03.08
    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어처구니 없는 소설가의 주장이 짜증나고 그런 사실 을 고지곧대로 받아들일 일반인들의 사고를 생각해볼때 이건 반드시 집고 넘 어가야 할 문제 입니다. 무작정 욕설로 대응하는것보다,,,님의 글을 동아일보 에 투고하여 정정 및 사과를 강력히 요구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투고하세염 좋은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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